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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외출·외박 완벽 정리! 사복 착용 가능할까? 위수지역과 점프까지 총정리

군 입대 도우미 2025. 3. 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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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는 휴가 외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외출과 외박을 통해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육군의 경우, 기본적으로 3개월에 한 번 외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두 달 동안은 외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출타 제도를 활용하면 군 생활 중에도 일정 부분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육군의 외출과 외박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육군 외출·외박 완벽 정리! 사복 착용 가능할까? 위수지역과 점프까지 총정리- 썸네일

1. 외출: 평일외출과 주말외출

외출은 평일외출과 주말외출로 나뉘며, 각각의 시간과 특징이 다릅니다.

1) 평일외출

  • 사용 가능 시간: 17:30~20:30 (3시간)
  • 사용 가능 횟수: 월 2회
  • 주요 활동: 가벼운 외식, PC방, 노래방, 미용실 방문 등
  • 특징: 짧은 시간이므로 간단한 활동을 하기 적합함

평일외출은 병사들에게 주어진 짧은 자유시간으로, 퇴근 시간 이후부터 저녁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병사들은 간단한 외식을 하거나, 영화관을 방문하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정리하는 등의 활동을 합니다.

2) 주말외출

  • 사용 가능 시간: 08:30~20:30 (12시간)
  • 사용 가능 횟수: 월 1회 (외박 사용 월에는 불가)
  • 주요 활동: (위수지내역 내) 장거리 이동 가능, 친구 및 가족과의 만남, 종일 여가활동 등
  • 특징: 하루 종일 외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음

주말외출은 평일외출보다 긴 시간이 주어지므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하지만 외박을 사용한 달에는 주말외출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외출- 이미지

2. 외박: 36시간의 자유 시간

외박은 주말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틀 동안 부대 밖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사용 가능 시간:
    • 첫째 날 08:30~둘째 날 20:30 (총 36시간)
  • 사용 가능 횟수: 3개월에 1회
  • 특징: 숙박 가능, 첫째 날 음주 허용 (부대마다 다름)
  • 주요 활동: 호텔 숙박, 가족 및 친구들과 여행, (위수지역 내) 장거리 이동 가능

외박은 주어진 시간 동안 비교적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병사들에게는 큰 휴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부대에서는 첫째 날 음주가 허용되므로, 친구들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외박 음주 가능- 이미지

3. 출타 시 유의해야 할 사항

외출과 외박을 나갈 때는 몇 가지 중요한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1) 혼자서 다닐 수 없음

외출 및 외박 시에는 반드시 전우와 함께 나가거나, 면회외출 혹은 면회외박을 목적으로 나가는 경우 가족, 친구, 여자친구와 동반해야 합니다. 혼자서 이동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위수지역 준수

대부분의 부대는 위수지역을 설정해두고 있으며, 해당 지역을 벗어나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부대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역까지만 이동이 가능하며, 이를 초과할 경우 "점프"라고 불리는 위반 행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프 행위는 징계 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타시 유의사항- 이미지

4. 외출 및 외박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Q1) 외출이나 외박 시 사복을 입을 수 있나요?

A1) 육군 규정상 외출 및 외박 시 복장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외출, 외박 시 사복을 입는 것에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대별로 자체적인 규정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속 부대의 지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부대에서는 사복 착용을 금지할 수도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지시불복종으로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Q2) 외출이나 외박을 나가려면 반드시 병기본 평가를 받아야 하나요?

A2) 원칙적으로 외출 및 외박에는 병기본 평가가 필수 조건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부대에서는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병기본 평가를 완료해야 출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부대별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본인의 부대 방침을 확인해야 합니다.

Q3) 외출 및 외박 중 부대 복귀 시간이 늦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A3) 외출 및 외박 복귀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무단이탈로 간주되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늦을 경우 미리 부대에 연락하여 상황을 보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nA-이미지

5. 결론

육군의 외출과 외박 제도는 병사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군 생활 동안 더 나은 생활의 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시간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부대의 규정을 숙지하고, 위수지역을 벗어나지 않는 등의 기본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앞으로 외출과 외박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미리 계획을 세워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대별 규정을 확인하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소속 부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출타 생활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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